
부산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일출 명소가 많은 도시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맑은 날씨와 깨끗한 수평선 덕분에 장엄한 해돋이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일출시간대별로 추천하는 부산의 해돋이 명소와 그 근처의 현지 맛집을 소개합니다. 일출을 감상한 후 따뜻한 국밥 한 그릇, 신선한 해산물 요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으니 부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참고해 보세요.
해운대 해수욕장 & 국밥 맛집
해운대 해수욕장은 부산에서 가장 대표적인 일출 명소 중 하나로, 겨울철 맑은 날씨에는 구름 한 점 없이 바다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12월~1월은 일출 시간이 대략 7시 30분 전후로, 이른 새벽부터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운대의 특징은 넓고 평탄한 해변, 인근에 마련된 벤치와 데크, 그리고 도시적인 야경이 어우러진다는 점입니다. 근처에는 ‘동백섬’과 ‘누리마루 APEC 하우스’로 이어지는 산책로도 있어 해돋이 후 간단한 산책도 가능합니다.
그치만 우리, 해돋이까지 보러왔는데 밥을 무시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맛집도 정리했습니다.
이때 추천하는 맛집은 ‘해운대 원조 할매국밥’입니다. 깊고 진한 육수에 푸짐한 고기와 숙주, 배추가 어우러진 이 국밥은 추위를 단번에 녹여줍니다.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해돋이 직후 바로 이동해 식사하기 좋습니다.
혼잡을 피하고 싶다면 오픈 시간 직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아니면 점심시간 이후인 오후 1시대를 추천합니다!
송정해수욕장 & 송정 국밥 맛집
송정해수욕장은 해운대보다 상대적으로 한적하면서도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해돋이 명소입니다.
동해와 마주하고 있어 일출 각도나 시야 확보가 뛰어나며, 송정 철길과 해안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해돋이와 함께 걷기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바다 바로 앞에서 떠오르는 태양이 반사되는 수면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아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일출 감상 후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면 ‘부산 돼지국밥 & 감자탕’ 추천합니다. 이곳은 이른 아침부터 신선한 해산물을 준비하며, 제철 활어회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아침시간에는 조개죽이나 전복죽을 파는 식당들도 있어 속을 편안히 달래기에도 제격입니다. 아침식사 후 카페거리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여유로운 아침을 마무리해 보세요.
부산 돼지국밥 & 감자탕
태종대 전망대 & 밀면 맛집
태종대는 부산 남쪽 영도에 위치한 해안 절벽 지역으로, 해돋이 명소 중에서도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입니다.
해가 뜨는 순간을 절벽 위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바다와 태양이 만나는 장면을 높은 시야에서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태종대 유람선 선착장이나 등대까지 걷는 코스도 있어 일출 후 짧은 트레킹 코스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영도에서 가깝고 빨리 오픈하는 돼지국밥집은 '가마솥 돼지국밥' 입니다. 별점 평점도 높아요 (4.5/5) 라고 하네용!
겨울철에도 찾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특색 있는 맛을 자랑하며, 해돋이 후 차가운 공기를 달래줄 따뜻한 국밥이 아무래도 제격이죠?
주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시장길 350
영업시간 : 오전 8시 ~ 밤 11시 (일요일 휴무)
부산 출신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새해 첫 날이라 교통 혼잡도 100%이기도 하고, 부산은 워낙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을 것입니다.
숙소를 해돋이 근처로 잡거나, 여유만 있으시다면 숙소에서 걸어가시는 것도 좋아요.
부산은 해돋이 명소와 함께 다양한 지역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해운대, 송정, 태종대 등 일출 명소는 각각의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에 걸맞은 맛집도 풍부해 감성적인 하루의 시작을 완성해줍니다. 해돋이 계획이 있다면, 오늘 소개한 코스를 참고하여 시간대별로 계획을 세워보세요. 감동적인 일출과 든든한 한 끼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해가 얼마 안남았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ㅜㅜ 우리 내년에도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