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고,,,, 여러분 제가 글이 너무 늦었습니다요..
고향에서 휴식을 취하느라 글감을 따로 떠올리지 않았네요... 하루 두 개는 쓰려 노력했는데 ㅠㅠ
죄송합니다, 오늘의 글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오늘은 비짓재팬에 대해 소개해드려보려고 하는데요!
비짓재팬(Visit Japan Web)은 일본 입국 및 귀국 시 세관신고와 검역 정보를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할 수 있는 초간단 시스템입니다. 처음해보시는 분들, 특히! 가족 단위 여행자나 초보자에게는 등록 과정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비짓재팬 웹사이트의 기본 등록 방법부터 동반가족 추가, 귀국 시 등록 방법까지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본 여행을 앞두고 비짓재팬 등록이 처음이라면 이 글을 통해 모든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습니다.

비짓재팬 기본 등록방법, 순서대로 따라하세요
비짓재팬 등록은 출국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필수 절차 중 하나입니다.
우선,
먼저 공식 웹사이트(https://www.vjw.digital.go.jp/)에 접속해 계정을 생성해야 합니다.
계정은 이메일 주소만으로 간단히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 후 로그인하면 여권 정보, 항공편, 숙박 정보 등 필수 항목을 입력하게 됩니다.
두 번째, 첫 화면에서 ‘신규 등록’을 선택한 후, 개인 정보 입력 → 여권 정보 업로드 → 입국 정보 등록 순으로 진행됩니다.
등록 과정 중 ‘검역’과 ‘입국심사’, ‘세관신고’가 별도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각 단계마다 내용을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세관신고는 QR 코드 형태로 발급되며, 공항에서 모바일로 제시하거나 출력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력 후에는 등록 내용이 수정이 어려우므로 출발 전 정보가 정확한지 꼭 다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여권번호, 이름 스펠링 등은 반드시 실물 여권과 동일해야 하며, 입력 실수 시 공항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등록을 마치면 QR 코드가 포함된 ‘이용화면’이 생성되고, 이를 스크린샷이나 PDF로 저장해 공항 심사 시 제출하면 됩니다. 초보자의 경우 이 과정을 미리 숙지하고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반가족 등록 시 유의사항과 팁
비짓재팬은 동반 가족을 한 계정으로 통합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가족 여행자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등록 과정에서 ‘동반자 추가’ 메뉴를 통해 함께 입국할 가족 구성원의 정보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족 구성원도 여권정보, 입국 일정, 세관신고 정보 등을 별도로 입력해야 하며, 각 인원별로 QR 코드가 발급됩니다.
동반가족 등록 시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은 ‘동반자 본인 계정이 필요한지 여부’입니다. 비짓재팬에서는 하나의 계정으로 최대 10명까지 등록할 수 있으므로, 자녀나 배우자 등의 별도 계정 생성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 각각의 가족 구성원 이름, 여권번호, 생년월일이 정확히 입력되어야 하며, 대표자가 모든 정보를 대신 입력해야 합니다. 또한, 미성년자나 고령자의 경우 검역 정보 및 건강 상태 입력이 필수일 수 있으므로, 여행 전 관련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등록 완료 후에는 가족 구성원 각각에 대해 QR 코드가 개별로 발급되기 때문에, 공항에서는 가족 전체가 해당 QR 코드를 준비해야 입국절차가 원활히 진행됩니다. 가족 단위 여행일수록 등록 정보를 미리 저장해두고, 출력까지 해두면 입국 심사 과정이 훨씬 빠르고 편리해집니다. 사전 준비만 잘하면 비짓재팬 등록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비짓재팬 귀국 등록, 꼭 해야 하나요?
일본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도 비짓재팬 등록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일본 내 출국 절차에서 세관신고가 요구되는 경우, 사전에 비짓재팬 웹사이트에서 ‘출국 등록’을 진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귀국 등록은 일본 출국일 기준으로 최소 6시간 전에는 완료해야 하며, 절차는 입국 등록과 유사합니다. 계정에 로그인 후 ‘출국 등록’ 메뉴를 선택하고 항공편, 목적지(대한민국), 그리고 동반자 정보를 다시 입력합니다.
세관신고 항목도 포함되어 있어 면세 범위 초과 물품이나 현금 반출 등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 기재해야 합니다. 실제로 귀국 시 등록을 하지 않아 공항에서 종이 신고서를 작성하거나 별도 절차를 밟는 사례도 많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등록을 완료하고, 출국 심사 시 QR 코드를 제시하면 보다 간편하게 수속을 마칠 수 있습니다.
또한, 귀국 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세관 검사 대상이 될 수 있어 가급적이면 등록을 권장합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자의 경우, 각각의 출국 등록을 따로 해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한번 계정을 생성해 놓으면 다음 여행 때도 쉽게 활용할 수 있으므로, 여행 종료 전까지 꼼꼼히 등록해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요즘 비행기값이 많이 떨어지면서, 일본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제주도 여행보다 더 저렴하다고...) 그러다보니 일본여행을 자주 가시는 여행객들의 입장에서 비짓재팬 한 번 등록해놓으면 굳이 번거롭게 출입국 심사를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굉장히 유용한 시스템이에요!
처음 한 번이 귀찮지, 이후로는 완전 간편한 구조이니 일본 여행러버들에게는 적극 추천하는 시스템입니다!
오늘은 요기까지~ 뿅!